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등장하는 장하빈(채원빈 분)은 일상적인 공감을 느끼지 못하고 비윤리적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벌이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줍니다. 특히 아버지 장태수(한석규 분)마저 하빈의 비정상적 행동을 의심하며, 그녀의 과거 행적까지도 의구심을 품게 되죠. 그렇다면 하빈의 이런 행동은 단순한 일탈일까요, 아니면 심각한 인격장애의 징후일까요?
장하빈의 특성: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와 소시오패스의 징후
드라마 속 하빈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의 욕구를 위해 냉정한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이는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와 소시오패스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들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을 무감각하게 받아들입니다. 특히 하빈은 어릴 때 실종된 후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데, 이는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문제 행동을 겪어온 것임을 암시합니다.
소시오패스와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의 주요 증상
소시오패스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며, 비사회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이는 특성을 지닙니다. 특히 극 중에서 하빈은 아버지와의 대화에서조차 감정이 배제된 모습을 보이며, 때로는 냉혹한 의도로 상황을 조작하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를 가진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이는 하빈의 극 중 행동과 일치합니다.
하빈의 과거와 현재: 가족 내 갈등과 의심
장하빈의 소시오패스적 성향은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행동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아버지 장태수는 직업상 수많은 범죄자를 분석해 온 프로파일러로, 자신의 딸에 대해 오랫동안 의심해왔습니다. 하빈의 형제가 벼랑에서 발견된 사건과 연결된 그녀의 이상 행동은, 아버지로 하여금 더 깊은 불안을 갖게 하며 결국 하빈의 소시오패스적 성향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결론: 장하빈, 단순한 일탈인가 심각한 정신병리인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속 장하빈의 캐릭터는 단순한 청소년의 반항을 넘어서, 소시오패스적 성향을 내포하고 있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서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깁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그녀가 아버지와의 갈등 속에서 어떤 위험한 행동을 더 보여줄지, 또 그 행동의 동기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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